인천 집장촌 ‘옐로우하우스’ 연내 철거된다
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마지막 집장촌인 남구 숭의동 성매매집결지(일명 옐로우 하우스)가 연내 철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.
성매매집결지인 ‘옐로우하우스‘가 포함된 숭의동에 대하여 지난 5월 17일 남구에서 지역주택조합설립을 인가하였고, 조합에서는 토지매입 및 보상 등이 완료되는 대로 기존건축물을 철거하고 70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을 건축할 예정이다.
시 관계자는 “숭의1 지역주택조합사업 추진으로 인천의 마지막 성매매집결지인 옐로우하우스가 없어지면,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숭의역 인근 지역 활성화 효과 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”고 말했다.